모처럼 일찍 퇴근했습니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어디 하나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 아픈 곳을 콕 찝으라면 딱히 말할 수 없는 그런 증상. 침대에 잠깐 누워 휴대폰 동영상 보는데 3분만에 골아 떨어지는데.. 휴대폰이 얼굴로 떨어져서.. 다행히 옥수수는 무사합니다. 식겁했네요.
와이프는 제가 반가운 게 아니네요. 저를 보자 마자 진공 청소기 돌리라네요. 핸디형이 아니라서 무겁습니다. 청소기는 흡입력이 미덕이라면서 한사코 밀레 제품 구입하더니 결국 제 소유가 되었습니다. 제발 자주 쓰는 사람 맘에 드는 걸로 사주세요. 진공 청소기는 무조건 이동성입니다. 가벼워야 해요. 밀레 청소기는 흡입력이 너무 강해서 청소기 헤드가 바닥에서 잘 안떨어집니다. 땀나네요. 그리고 나서 물걸레 청소까지 제 몫이었습니다. 다행히 얼마 전에 구입한 에브리봇(EveryBot) 물걸레 자동 청소기가 있습니다. 요놈 조그만게 나름 물건이네요. 걸레질 대충하는 것 같은데 걸레 빨면 까만 국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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