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좋은 놈으로 선택해도, 차트가 이쁜 놈을 선택해도,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접근한 종목들 성적이 신통치 않습디다. 주가는 매일매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쏠림이 너무 심해서인지 제 종목만 지하실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디다. 지하 2층까지인 줄 알았는데 3층, 4층 끝이 없습디다. 의미 있는 짓인지 그냥 확 다 빼고 맘 편히 살고 싶습디다. 오늘은 그냥 쉬어가고 싶습디다. 고수들이 남겨 놓은 Tip들을 되새겨 보지만 딱히 제 선택에 문제가 있을만한 것은 못찾겠두만서도 힘이 빠지는 하루네요. 

늦은 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보니 제 문제 중 하나는 아무래도 수익 목표와 손절 목표가 없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건 어디에서도 조언을 듣기가 어렵네요. 이 부분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선을 넘는 인간들이 많네요. 혹시나 내 행동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어서 좋은 글 몇개 퍼왔으요. 출처는 저두 잘... 원문글 옮겨주신 분 감사합니다. 종종 되새길게요.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三食(삼식)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三樂(삼락)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三禁(삼금)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政治) 이야기를 금(禁)하고,
2. 종교(宗敎) 이야기를 금(禁)하며,
3. 돈 자랑, 자식(子息) 자랑을
   금(禁)하라. 

🍒三禮(삼례) 세가지 예의는 지켜라.
1.술을 적당히 권하고,
2.말조심하고,
3.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六不問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가족근황/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2.경제사정/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3.건강상태/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4.친소관계/친구들과의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5.정당관련/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6.과거오류/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말라.


🌅삶의 다짐 9가지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화를 내지 마세요.
  이성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시기하지 마세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 납니다.

🔘외로워 하지 마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못남을 한탄하지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 입니다.

🔘속이지 마세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게으르지 마세요.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얼굴을 찡그리지 마세요.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권태기가 온 건지 아닌지도 모를 만큼 와이프와의 관계는 그냥저냥 공기처럼 되어버린 일상 속에 와 닿는 유머글이네요.

남편이라는 존재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면 짜증나고...

말 걸면 귀찮고... 
말 안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 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 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터리 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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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시험하려고
친구인 의사와 짜고 갑자기 급사했다고 하였는데
천을 씌워 놓은 곳에 와서 아내가 너무 서럽게 울자 안스럽고 미안하여,

"여보 나 안 죽었어" 하자
아내가 천을 덮으며 하는 말...  ”의사 말 들어, 의사가 죽었다면 죽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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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할매가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그 후에 또 다른 할매가 물어보는데,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 갔다." 
"왜 안 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만에 살아나따 카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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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졸랐다.
“영감 업어줘! ”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
“영감 무겁지?”
“응!”
“왜 무거운데?”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뎅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께 부탁했다.
“할멈 나 업어줘!”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나 무겁지”
“아니 하나도 안 무거워. 가벼워.”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께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아주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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