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이라면 USB TYPE-C는 기본이기에 부족한 peripheral 포트 문제해결을 위해 USB-C 멀티허브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 구매한 노트북이 USB3.0 포트로 전원을 연결하기에 당연 PD 충전이나 USB TYPE-C Display Alt mode를 지원할 줄 알았는데 인터넷 구매 후기를 찾아봤는데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고 지름신이 먼저 왔길래 그냥 무턱대고 질렀습니다. 38000원 정도에 9 in 1이라면 가성비로는 정말 괜찮은 제품같아서 표제와 같은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메탈 소재라서 깔끔하고 얇고 괜찮은 제품 같았으나 마감이 부족해 보이기도 했고, 제품 입수할 때부터 제품 포장이 뜯겨져 있어서 혹시 반품된 거 재활용한 게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드는 사용감도 있어 보이고 전체적인 만족도는 판매자의 불찰 때문인지, 제품의 품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불만족스러웠으나 요즘 택배 배송 지연이 심각해서 반품하기도 그렇고 기능상으로는 문제 없는게 확인되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제 노트북은 TYPE-C의 모든 축복을 빗겨나가서 그냥 USB 멀티 허브 용도와 외장형 LAN 포트로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PC가 Display Alt mode랑 PD 충전 미지원이 말이나 되냐구요... 휴대폰은 S9을 사용하는데 S9 연결시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큰 노트북이 핸드폰이 지원하는 기능도 소화 못하는게 어처구니 없었습니다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노트북이 핸드폰보다 싸네요.

사진으로 보는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이 굵은게 일단은 괜찮네요.



PD충전을 위한 입력 포트와 마이크로 SD카드, SD카드 입력단이 위치해있습니다.



USB3.0 A타입 포트, HDMI, USB TYPE-C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LAN선 연결을 위한 포트가 마지막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모두 9 in 1이네요.



휴대폰으로 연결시 HDMI 출력을 통해 DeX 연결이 가능합니다. DeX 연결용으로 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장잡고 돈벌면 사고 싶은 IT 제품은 가성비 안따지고 무조건 좋은 것만 살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쪼들리니 왜 그럴까요. 제품 소개를 빙자한 신세한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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