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C PD 충전 지원되는 기기가 많아지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보조베터리는 이제 한물갔네요. 카페에 아웃렛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노트북 전원 충전에 애로사항이 종종 있었는데요.. 그래서 PD 충전 지원되는 보조베터리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당연 샤오미만 생각하고 검색을 했는데 Baseus라는 회사가 요즘 제 2의 샤오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와우~~ 괜찮은 제품을 만드는 좋은 회사 같더군요. 요즘 중국 제품의 도약이 눈부십니다.
이 가격에 이런 기능과 품질까지, 예전 중국 제품은 메뉴얼도 엉망이고 형합이라던가 품질, 어느 것 하나 기대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절대적 우위에 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제품을 많이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만들어 내는 엄청난 인플레이션도 무섭지만, 공산품에 있어서 중국의 생산력과 가격 경쟁력은 그러한 인플레이션을 잠재우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소개한 전자구름 기계도 중국산이고 책상에 놓여 있는 IT 제품들이 이제는 대다수 중국산으로 채워지고 있음을 새삼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제품 혹은 더 비싼 가격으로 이런 제품을 우리나라는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이 될 정도입니다. 산자이, 짝퉁으로 대표되는 중국 제품이었는데 짧은 시간 엄청난 도약을 이루어 낸 것 같습니다. 새삼 놀랍습니다. 일전에 중국에 갔을 때 중국 현지인 통해서 샤오미 제품들을 인터넷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현지인이 중국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면서 우리 나라 제품에 대해 폄하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당시만해도 콧방귀만 뀌었는데 이제는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조만간 내연 자동차, 전기 자동차, 반도체도 중국 제품으로 넘칠 날도 불가능한 것 같지 않네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보조 베터리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A타입 포트 4개, USB 2.0 입력 포트, IP Input이면 iphone 입력인건가?, 그리고 Type-C는 In/Out 지원되네요. 충전은 일반 핸드폰 충전기로 10시간 좀 더 걸리네요. 거의 1시간에 9%정도 충전되는 것 같습니다.
Diplay는 밝기가 약해서 어두운 곳에서 그나마 보입니다. 충전 잔량 확인하는 것 밖에 없어서 불편한 경우는 많지 않지만 가끔 한번씩 밝은 곳에서 잔량 확인할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두께가 6.5Cm, 3.8Cm로 두껍고 무게감 있습니다. 호신용으로도 한대 내려 찍으면 두개골이 털릴 듯한 무게감입니다. 대략 540g 정도 나가네요. 30,000mAh면 이 정도 나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이상 보조베터리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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