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 요약) 

iOS 14 : iOS의 다음 버전은 개발자에게 미리보기 모드로 출시(6.23) 및 7월 공개 베타 버전 출시 예정

인터페이스 변경 사항

- 앱 라이브러리 : 앱의 최종 페이지를 스와이프 한 후 표시되는 새로운 홈 화면 페이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강조 표시하여 모든 앱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정렬.

- 위젯 : 위젯은 Today screen에 묻히지 않고 앱 아이콘과 함께 홈 화면에 표시.

- iPhone의 PIP (Picture-in-picture) : iOS9 이후 iPad는 PIP 비디오를 재생했지만 iPhone에는 부재.
iPhone에서도 비디오를 재생하거나 비디오 채팅을 하는 동안 앱을 전환하면 작은 상자에서 계속 재생되며 화면 드래그 가능.

- Siri : Siri 인터페이스는 더 이상 전체 화면을 차지하지 않도록 수정. 
속도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iPhone 자체에서 speech to text 변환을 완전히 수행.

- 메시지 : 중요한 대화를 메시지 목록의 맨 위에 고정 가능. 
다자간 다량의 그룹 메시지에서 본인 이름을 언급될 경우에만 알림 설정 가능.
Memojis도 이제 마스크 착용 가능.



- 지도 : 올해 말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에서 애플의 “새로운 지도”가 출시 될 예정.
자전거 옵션이 추가되어 자전거 도로와 언덕등이 표시되며(초기 뉴욕, SF 베이 지역, LA, 베이징, 상하이) 전기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정보 표시(배터리 잔량에 따른 거리 및 충전소 위치) .

- CarPlay : CarPlay는 주차, 충전 및 음식 주문과 같은 것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내장 앱과 함께 새로운 배경 화면 옵션을 제공.
한편 Apple은 휴대 전화를 열쇠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몇몇 자동차 제조업체(BMW 포함)와 협력.(UWB?)

- 응용 프로그램 클립 : (App clips) 공용 자전거, 전동 스쿠터를 빌릴 때 즉시 지불해야 하는 경우와 같이 수동으로 설치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팝업되는 작고 빠르고 가벼운 “애플릿”. 예를 들어 NFC, QR 코드 또는 Safari / 메시지를 통해 설치.

iPad OS 스펙 : 

iPad OS는 iOS 14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 가능하며 몇 가지 새로운 기능도 추가.

- 새로운 "범용 검색" : (Universal Search) Apple은 iPad 전체 화면 검색의 기존 UI를 수정하여 Keynote, 메시지, 메일 및 파일
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 등의 활용도를 높힘.

- Apple Pencil / Scribble : 필기체 인식 기능이 이제 모든 텍스트 필드에서 작동.
필기체 인식을 위해 Pencil을 놓을 필요 없어 빠른 메모를 가능.
별 모양, 팔각형 및 화살표와 같은 러프한 모양을 그리면 컴퓨터로 그려진 모양으로 자동 변환.

에어 팟 : 

- 자동 장치 전환 : (Automatic device switching) 다중 장치간에 자동으로 전환.
iPad에서 비디오를 재생하면 AirPods에서 해당 오디오 청취 가능.
iPhone에서 전화가 오면 AirPods가 자동으로 전환.

- 공간 오디오 : (Spatial Audio) 시뮬레이션 된 서라운드 음향(AirPods Pro만 호환).

사용자 머리의 위치를 고려하여 내장 가속도 센서를 통해 음향이 사용자 주변에 고정 된 것 같은 효과.

 

<출처 : https://techcrunch.com/2020/06/22/heres-everything-apple-announced-in-the-wwdc-2020-keynote-today/>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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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B 관련주

UWB(Ultra Wide Band) 관련 내용 포스팅을 하면서 UWB 관련주를 찾아 보았다. 유일하게 아비코 전자만 검색된다. 포스팅했다시피 UWB는 기술 공개 이후 한참동안 적당한 어플리케이션을 찾지 못해 박제되었던 기술이었다가 최근 iPhone11 탑재 이후 조금씩 주목받는 기술이다. 아비코 전자는 이미 이 기술을 활용하여 2010년대 초반에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가 이렇다할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사라졌으며 회사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생산 Product로 소개되고 있으나 주력 상품은 아닌 듯 하다. UWB 관련 개발 인력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사업의 지속 여부도 확인할 수 없으나 UWB 기술의 확산시 한번은 이슈가 될 종목같다.

재무제표상 작년부터 고전하고 있는게 확인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업계 동향에 따른 결과로 보이고 UWB 관련 이슈와 함께 한번은 부각될 종목이고 전기차 섹터로도 항상 거론되는 종목이라 저가라 판단될 때 조금씩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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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B 기술(ULTRA WIDE BAND)

소개
UWB(Ultra Wide Band)는 전력 스펙트럼 밀도가 낮은 넓은 주파수 대역에 무선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저전력 스펙트럼 밀도는 종래의 무선 시스템과의 간섭 가능성을 낮추고, 높은 대역폭은 통신 장치에 대해 매우 높은 데이터 전송량, 또는 위치 및 이미징 장치에 대해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샤논의 채널 용량 정리)

이에 따라 응용 가능한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통신, Tracking, UWB Keyless Entry, 건축 자재 분석을 위한 자재 감지 장치, 보안 스캐닝을 위한 재료 감지 장치, 지상 습도 및 상태 센서, 지상 기반 차량 환경에서 비접촉식 외부 재료 감지 장치, 지면 프로빙 및 벽 프로빙 레이더, 탱크 레벨 프로빙 레이더, 밀리미터 파 통신 및 무선 결정, 레벨 프로빙(고도) 레이더등에 응용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 광대역 레이더 표준이 역시 초 광대역 기술 사용이 포함된다. 이 기술이 최근 이슈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애플(Apple)때문이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11(iPhone 11)에는 UWB 기술이 적용된 “U1”칩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UWB는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스마트 폰에는 처음 등장한 것이다. 이 기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군사용으로 이용되었으며 1994년 군사 보안 해제 이후 많이 알려진 기술이지만 이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의 부재로 박재되어 있다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애플은 아이폰11 출시 행사에서 이 기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플 웹 사이트에는 언급 되어있다. 애플이 말한 것처럼 초 광대역 기술은 "공간 인식"을 제공할 것이다. 초기에 애플은 UWB 기능을 광고하면서 iOS 13.1 업데이트(9 월 24일)에서 "방향 인식의 제안으로 AirDrop이 훨씬 향상됩니다." 라고 하였다. 다시 말해, iPhone을 다른 사람의 아이폰을 향하게 하면 AirDrop에서 자료를 보내려고 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현재의 iPhone은 Bluetooth나 Wi-Fi를 사용하여 주변에 있는 기기를 인식하나 누구를 보고 있는지 또는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시 말해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이 물리적 공간에서 다른 물체의 위치를 ​​정확하게 감지 할 수 있다. 이는 물론 현재의 스마트 폰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충분히 새롭다.

Bluetooth 및 Wi-Fi 와 마찬가지로 UWB는 전파를 사용하는 무선 통신 프로토콜이다. UWB는 저전력 사용과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지만 단거리에서만 작동한다. 저전력에 높은 주파수 및 대역폭 때문에. 이것이 Bluetooth 및 Wi-Fi와 같은 다른 무선 기술이 여전히 유용한 이유이다. Bluetooth와 Wi-Fi의 Coverage는 UWB에 비해 넓다. "협대역" 기술과 달리 UWB는 더 넓은 대역폭(500MHz 이상)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한다.

Bluetooth와 Wi-Fi는 거리와 위치를 감지하는 신뢰도 높은 방법은 아니다. 물론 신호가 강한 장치는 약한 장치보다 더 가까이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감지 할 수 있는 전부이며 시스템을 속이는 증폭된 신호가 혹은 간섭 신호로 인해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나 UWB를 통한다면 신호 강도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폰은 신호의 왕복 시간을 측정하여 다른 장비와의 거리를 결정할 수 있다. UWB는 여러 안테나를 통해 신호가 도달하는 각도(Phase)를 측정 할 수도 있다. 정밀한 거리와 정확한 각도를 결합하면 아이폰이 물체를 공간 내의 상당히 정확한 위치에 정확히 맞출 수 있다. 표준 버전이 다르기 때문에 애플의 U1칩 및 UWB 작동 방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확인이 어려우나 UWB를 사용하는 산업 환경에 실내 포지셔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Infsoft는 시스템의 정확도는 Bluetooth Beacon의 경우 1 ~ 3m, Wi-Fi의 경우 5 ~ 15m인데 반해 UWB는 10 ~ 30cm로 높은 정확도를 갖는다고 말한다.

UWB 기술은 iPhone 11 , iPhone 11 Pro 및 iPhone 11 Pro Max에 탑재되는데 AirDrop의 공유를 위해 주변인들의 우선 순위를 높이는 것은 UWB가 하는 첫 번째 기능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에 또 다른 의미를 더하는 것과 같으며 놀랍고 새로운 기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또 다른 기능 중 하나는 물체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다. 애플은 자체 하드웨어 추적 태그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 키 체인, 지갑 또는 가방과 같은 물건에 태그와 같은 것을 부착하면 휴대 전화를 사용하여 물건의 위치를 ​​추적 할 수 있다. 매번 잃어버리는 리모컨이나 핸드폰 위치 확인에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 애플이 아직 공식적으로 제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UWB를 사용한다 하니 기대해 볼 만한다.

오늘날 Tile과 같은 트래커는 Bluetooth를 사용한다. 근처에 있을 때는 트래커를 Sensing하여 소리를 듣고 찾아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 UWB를 사용하면 아이폰에서 소리없이 훨씬 더 정확하게 추적기를 감지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iPhone은 키 체인이 소파 쿠션에 떨어졌을 가능성을 시각화해 줄 수 있으며 심지어 증강 현실을 사용하여 화면 상의 위치를 ​​보여줄 수도 있다.
애플의 U1 칩은 “초광대역 혁명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스마트 홈 기술은 집 (UWB 지원 전화를 들고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트래커 이외의 장치는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에 더 잘 통합 될 수 있다. 열쇠가 없는 차량 출입을 위해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차량은 UWB를 사용하여 문을 열기 전에 옆에 서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UWB는 많은 새롭고 멋진 것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도 UWB 탑재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기능은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에 먼저 탑재되지만 안드로이드폰 역시 유사한 UWB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안드로이드폰이 해왔던 주도권 경쟁을 위해 UWB를 빠른 속도로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의 이어잭 제거, 노치, 새로운 제스처 컨트롤, NFC, Mobile Payment등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그렇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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